안상수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2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터널 내 대형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창원에서 지난 5월 4명이 사망한 창원터널 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6월에 착공한 팔룡터널을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곳에 터널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안상수 시장은 “전국적으로 터널 내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제하면서 “관내에는 21개소의 터널이 있고 최근에는 창원터널 등에서도 대형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만큼 관련부서에서는 철저한 사고 원인분석과 함께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