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30일 산북면 문경큰사람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운달산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운달산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국비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개년동안 26억 원(국비18억 원, 시비8억 원)이 투입돼 도농교류센터, 김용리·거산리 건강관리실 건립 등이 추진됐다.
　특히 도농교류센터는 폐교였던 김용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793.38㎡, 2층 규모로 워크숍 및 단체숙박시설, 체험장 등을 갖추어 도시민이 찾아와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 침체됐던 지역에 활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김용사, 대승사의 고찰이 있는 운달산, 사불산 주변의 쾌적하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체험휴양마을을 조성하는 운달산권역 종합정비사업이 준공됨으로써 관광과 연계한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