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 잇따라 조성된 신규 관광시설을 중국에 알리고 남이섬에만 몰리는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9~12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리는 국제여유산업박람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춘천시는 별도 홍보관을 설치, 중국 해외여행객 주요 송출 시장인 남부 후아난(華南) 지역 여행업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기로 하고 올해 조성된 소양강스카이워크, 토이로봇관, 김유정문학마을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또한 춘천에서 촬영된 한류스타 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활용한 홍보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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