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청라호수공원에서 아동권리 인식제고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형성을 위한 ‘권리가 꿈틀꿈틀, 아동권리 홍보캠페인’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제1회 청라 人 행복 Festival’ 체험부스에서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와 함께 추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아동권리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아동권리지킴이 서약활동, 아동권리지킴이 인증 포토존 운영, 근로권익 OX 퀴즈 등의 활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어린이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것.
　특히 홍보부스에 마련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창구에서는 진로진학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도 함께 진행,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서적 지지활동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북돋았으며 개인상담결과 모니터링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