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강원 태백365세이프타운에 3000여 명의 체험객이 찾았으며 이중 85%가 외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프타운에 따르면 기존 시설들은 시뮬레이터 기반의 3D 영상을 보는 간접 체험 위주로 되어 있어 실질적인 안전체험이 아쉽다는 지적이 많아 이번에 다양한 직접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 보인 자동차 전복 안전벨트체험과 암흑미로탈출, 소화기와 완강기 등 소방안전 체험 그리고 드론체험까지 직접 몸으로 하는 체험거리가 많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소방체험은 강원도소방학교로 넘어가서 체험을 했기 때문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는 소방체험 등 다양한 직,간접 운영프로그램을 안전체험관 한곳으로 집중해 운영한다.
한편, 365세이프타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4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억 8천만 원은 생활안전 콘텐츠 확충에 나머지 1억 7천만 원은 강원도교육청과 연계하여 도내 초중고 안전체험비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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