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징수반 투입…11월 18일까지 일제정리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1월 18일까지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한다.
구는 이번 기간동안 체납 세대를 대상으로 안내 전화와 안내문 발송을 통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 활동을 펼친다.
또한 고액, 상습 체납 세대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대상으로 정해 압류 및 채권 확보와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분들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그동안 납부하지 못한 하수도·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을 일제정리기간 동안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말 현재 하수도와 지하수 사용료 체납액은 4억여 원으로 이번 최소한 17.58%인 7,200만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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