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일본, 대만 등 플라스틱업체,광양만권 산업시찰
상태바
일본, 대만 등 플라스틱업체,광양만권 산업시찰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10.11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6~7일까지 ‘2016 극동아시아 플라스틱업계 컨퍼런스’와 연계한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추진했다.
 이번 시찰단에는 일본, 대만 등 플라스틱업체 32개사가 참가, 포스코,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항, 율촌산단과 세풍산단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조성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광양만권 산업시찰단장으로 참가한 일본플라스틱연맹의 기시무라(岸村)전무이사는 일본기업 회원사 11개 업체와 처음으로 광양만권을 방문했으나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항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원자재 수급과 수출에 유리한 세풍산단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사업 전개를 희망하는 일본플라스틱연맹 회원사들에게 세풍산단을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동 연맹은 일본 내 화학제품의 원료에서 제품까지 취급하고 있는 47개 플라스틱협회 등 단체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조직이다.
 아울러 대만플라스틱공업공회 소속 18개 회원사를 인솔, 참여한 차이밍중(蔡明忠)이사장은 광양항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의 주시하여 한·중·일 공동 제품개발 및 시장공유 방향으로 활용하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중·일 3개국 간 항만물류의 거점 구축과 여수국가산단의 원자재를 활용한 원활한 신규 제품개발 및 생산시스템의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 등 실질적인 입주기업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며 “광양만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세풍산단의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바이오패키징단지, 외국인전용단지 등이 입주 유망기업으로 특히 세풍산단은 입주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선도적 외국기업을 위한 맞춤형 산업단지로 지속적인 유대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제41회를 맞이한 극동아시아 플라스틱업계 컨퍼런스는 주로 아시아권 플라스틱업계로 대표되는 화학소재 제품 수급과 안전관리를 위해 설립된 협의회이며 격년제로 한국, 일본, 대만 등 3국이 순차로 본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교류하고 있다.
 이번 서울대회 개최와 연계하여 컨퍼런스 개최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을 벗어나 지반산업단지 현장시찰을 기획, 첫 번째 시도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게 됐으며 여기에는 한·일·대만 3개국 플라스틱협회 및 연맹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문의: 광양만권경제청 해외유치부 일본팀 ☎ 061-760-5610~56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