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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재민의원, 청담문화센터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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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이재민의원, 청담문화센터 문제 지적 및 대안 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0.13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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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이재민의원(논현2동, 청담동, 삼성1동 출신)이 13일 제252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담문화센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청담문화센터는 지난 1991년 건축된 노후 된 건축물로 건축 후 5차례 정밀안전진단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구조보강공사를 수시로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5층 체육교실 인원수를 제한했으며, 2층 예비군동대본부 경량벽체 제거 조치 등 크고 작은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의원은 “하루 이용자가 2,000여 명으로, 각종 문화프로그램의 수요도 나날이 증가함에도 공간의 협소 및 안전성의 문제와 함께 이들을 수용할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한 실정이고, 차량통행량도 많아 정체현상, 불법주차가 극심해 안전사고 위험과 더불어 주민 불편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의원은 “서울시의 동청사 건립 지원기준이 30년 이상 노후 된 동청사에 대하여 지원을 하도록 되어 있고, 투자심사 시에도 동청사 건립 지원기준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어 청사를 신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의원은 “‘2016 강남구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공영주차장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청사 신축과 주차장 증설 계획을 병행해 추진하면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의원은 “현 청사 부지와 합병된 토지(어린이집 놀이터로 사용 중)와 인접부지(개인소유)를 활용 또는 매입하면 토지의 형상이 직사각형의 모양이 되므로 문화센터로의 신축(증축)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주민들의 오랜 미원사항임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에 토지 매입비, 주차장 건립비 등을 적극 반영해 청담문화센터가 세계적인 패션⦁한류스타거리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줄지어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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