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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법인납세자 세무조사서 56억원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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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법인납세자 세무조사서 56억원 추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0.28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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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법인납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서 56억원을 추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무 조사에서는 선정된 12개 법인을 면밀히 조사해 부동산 취득세 과표누락, 부동산 사용목적과 다른 사용,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감면신고 위반 등을 조사해 56억원을 추징 징수했다.
 특히 ○건설의 경우 부동산 취득세 신고시 등기부상 본점은 지방이지만 분양업체 특성에 착안해 수차례 조사한 끝에 본점의 서울 소재를 확인하고 취득세 43억원을 징수했다.
 또한 분리과세(저율)로 재산세가 과세되고 있는 변전시설용 토지 중 일부가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위성사진으로 확인하고 2차 현장확인 등을 통해 재산세 1억 4000만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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