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6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상습절도)로 A씨(2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0일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도, 인천 지역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출입문 열쇠구멍을 부수고 15차례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수표, 노트북 등 총 911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흥비와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유사한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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