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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전도사 박흥임씨···복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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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치매전도사 박흥임씨···복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1.09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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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치매지원센터 치매예방지킴이로 6년째 활동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박흥임(65,사진)씨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에서 우수치매파트너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흥임 치매파트너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치매예방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메모리데이 캠페인,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튼튼 신체활력체조 교실’ 운영, 치매어르신 가정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365 또는 VM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치매파트너 활동시간만 1436시간에 달한다.

   

박 씨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실버레크리에이션 1급, 노인체육지도자 자격증, 시니어 요가댄스 3급 자격증, 재활레크리에이션 1급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꾸준히 자기 개발을 도모했다.

   

또 올 10월 성동구 치매극복선도학교 제1호로 지정된 성수중학교에서 기억친구교육을 실시했다. 박흥임 치매파트너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교육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흥임 씨가 지난 6년간 치매파트너로 활동한 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2007년 성수동에 개소했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멋진 노년의 삶"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 등록사업, 치매 예방 및 교육사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노인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부설 ‘인지건강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뇌건강 및 인지기능의 향상을 위한 실버라운지와 동물로봇, 음악, 미술, 작업, 모래놀이, 원예 및 문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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