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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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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구슬땀'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11.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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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영 부시장과 실·과장,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액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연말까지 체납액 징수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이 지난해에는 1만 8335건, 68억 8800만 원이고 올해는 3357건, 14억 9300만 원 등 모두 2만 1692건, 83억 8100만 원에 달하고 있어 30만 원 이상 체납자 3230명(1만 6536건, 71억 2500만 원)을 중점관리대상자로 지정하고 시 공직자 1인당 체납자 5명을 분담해 징수하는 전 직원 분담 징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동안 추진한 징수실적 보고 후 체납원인 분석, 추진 상황, 앞으로의 체납정리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의 경우 고질적인 납세태만의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징수의 상당한 어려움 속에서도 2개월간 약 1억 83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특별징수기간 독촉 고지서 발부, 고액·상습체납자 분담징수제 운영, 생계곤란형 체납자에 대한 분할 납부 유도로 효율적인 체납액의 징수는 물론 차량관련 과태료 등록번호판 상시 영치반 운영, 체납자 재산압류 처분 등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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