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최근 생동감 있고 활기찬 도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말연시 조명등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기념행사와 시청 앞 광장에서 점등스위칭 행사, 시립합창단 축하송 순으로 진행됐다.
조명등은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죽도봉공원, 문화건강센터와 문화의거리, 시내 주요 도로변(성동의료원역전로터리, 조례사거리, 선평삼거리) 등 시내 곳곳에 설치돼 내년 1월까지 겨우내 시가지를 밝히며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조명등은 NH농협은행, 순천농협, 하나은행, ㈜파루, 교차로신문이 함께 참여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오늘 밝힌 불빛처럼 도심거리가 희망과 활기로 넘쳐나고 시민의 행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