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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수출전선 '이상無'올해도 350억弗 고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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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 수출전선 '이상無'올해도 350억弗 고지 넘는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1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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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기업 수출이 전년대비 19.5%로 전국 최고의 수출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지난달 3년 연속 300억달러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350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중국·미국·일본 등 세계 200여개 국가에 반도체, 의약품, 자동차, 화장품 등 산업 전 품목에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중소·중견기업이 성장을 주도했고 신규 수출기업도 대폭 증가(338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하는 ‘2016년도 인천 무역의 날’을 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 반도체 및 TFT-LCD, PDP 등의 공정 관련 전자재료사업과 산업용 기초소재인 발포제를 생산하는 ㈜동진쎄미켐의 4억불 탑 수상 등 모두 71개사가 수출 탑을 수상했다. 개인수상은 철탑훈장을 수상한 ㈜경신 등 35개사가 정부 훈·포장을 받았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인천 수출 300억달러 달성에 앞장선 무역인 여러분이 인천이 300만 행복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자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각국의 보호무역 등 변화하는 세계 무역환경 속에서도 인천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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