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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문기관과 손잡고 안전사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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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전문기관과 손잡고 안전사고 대비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12.1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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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현장과 위험시설물 등 안전점검 기술적 지원 협조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진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중구가 적극 나섰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진, 풍수해 등 자연재해와 화재, 붕괴사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보호하기 위해 (사)한국건설안전협회와 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한국건설안전협회는 중구 관내에 있는 건설현장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점검을 기술적으로 지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에 있는 특정안전관리대상 시설물은 667개소로 이중 D급이 11개소, E급이 1개소이다.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포함해 도로, 교통, 하수도, 신축·증축·대수선 중인 건축물, 대형 건축물, 노후건축물, 조경시설, 옹벽·석축·담장, 절개지, 급경사지 등 모든 위험시설물이 안전점검 대상이다.

 

또한 시설물 점검 또는 준공전 검사시 전문가 자문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안전훈련 컨설팅 자문, 재해발생시 현장조사 및 대책안 제시, 안전관리 문제점 개선 등도 협력을 받는다.

 

(사)한국건설안전협회는 1989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 건설안전전문기관으로 안전검검 및 정밀안전진단, 걸설안전 기술보급 및 전문교육, 공동주택 하자진단 등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도심부에 위치해 오래되거나 공사중인 건축물이나 공사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지닌 중구는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국건설안전협회와의 협력으로 관내 공사장이나 시설물 등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대형사고를 사전에 막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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