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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일 잘하는 자치구’ 명성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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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일 잘하는 자치구’ 명성 이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2.1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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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사업 대외기관 평가 수상....재정보전금 3억 6500만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올해 28개 사업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일 잘하는 자치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구는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11개 중 10개 사업에서 우수구로 최종 선정됐다. 확보한 재정보전금만 3억 6500만원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희망일자리 만들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 ▲걷는 도시 서울 조성 ▲문화로 행복한 도시 서울 구현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서울, 꽃으로 피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2개 분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등이다. 

특히 ‘안전한 도시 만들기’와 ‘서울, 꽃으로 피다’ 분야는 4년 연속,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분야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만들기(재활용 청결 분야)’ 수상도 의미 있다. 구는 올해 초 재활용선별장 가동이 중단돼 청소대란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구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과 캠페인에 나섰으며 팀장급 이상 전 간부가 나서 동 순찰을 돌기도 했다. 

또한 구는 ▲제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우수상) ▲제8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2016년 지자체 합동평가(산림분야 우수상) ▲제5회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대상)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대상) 등 ‘전국단위 수상’에도 빛났다.

특히 ‘온나라 지식’을 기반으로 지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토론 방식과 제안 채널, 평가제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쉽고 자유롭게 참여하는 지식 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장현 구청장은 “올해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은 물론 전국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정에 높은 관심을 보여준 지역 주민들과 항상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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