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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 사기진작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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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 사기진작 고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12.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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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박옥순)가 주관하고 정선군이 후원하는 ‘2016년 정선군 자원봉사대회’가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정환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배가 되는 사랑나눔! 하나 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댄스 공연 및 통기타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상영,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시상,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봉사활동 사례발표에 이어 반야유치원생들의 축하공연과 5개 단체에서 준비한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공연 등을 통해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얻은 보람과 행복감, 봉사활동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하여 서로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마련과 함께 자원봉사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은 참석 자원봉사자 상호간 화합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유공자로 총 34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이순덕 등 27명이 개인포상과 함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등 7개 단체가 단체포상을 받았고 이외에도 올 한해동안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자 마일리지제 칭호를 부여받은 봉사자는 총 86명으로 2000시간 이상 봉사왕 7명을 비롯해 1500시간 이상 금장 15명, 1000시간 이상 은장 25명, 500시간 이상 동장 39명이 봉사자 칭호가 수여됐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봉사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 지역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축하했다.
 박옥순 센터장은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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