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16일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심사 등을 처리하고,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98회 2016년도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 예산액 3,611억 1,070만원 중, 심사 결과 시흥행궁 복원 타당성 용역을 비롯하여 총 9억 6,044만원을 수정해 가결했으며, 2017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의 자활기금 등 182억 6,000만원에 대하여는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금천구 지역치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금천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금천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22건이 상정돼 19건이 원안 가결 되고, △금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다.
정병재 의장은 “구정운영의 출발은 재정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예산의 집행과 관리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예산이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있도록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