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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판매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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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판매가격 인상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2.21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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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서산시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납부필증의 판매가격이 인상된다.


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2000년부터 동결됐던 종량제봉투 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2단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인상에서 우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가 400원에서 460원으로 오른다.


이밖에 종량제봉투도 3ℓ에서 100ℓ까지 6가지 규격이 평균 16%가 인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납부필증은 가정용 5ℓ가 130원에서 180원, 소형 음식점용 22ℓ가 530원에서 770원, 아파트·공동주택 등에서 사용되는 120ℓ가 2,800원에서 4,200원으로 평균 44%가 오른다.

 

판매소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하나 전에 구입했던 종량제봉투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납부필증의 경우 2017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자원순환과(☎660-233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등의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리수거의 생활화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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