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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침수피해 예방 공사 모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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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침수피해 예방 공사 모두 완료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2.23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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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종합정비사업 으로 2011년 이후 침수피해 제로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침수피해 제로(ZERO)인 희망광진 실현을 위해 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의 올해 분 공사를 지난달 말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지성·폭우성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노후 및 통수단면 부족, 경사불량 하수관로 등 노후 하수관로를 일제 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로 인해 구는 하수관거 등 수해예방 시설물을 업그레이드해 지난 2011년부터 광진구에서는 단 한건의 침수피해도 없었다.

   

   

올해 구는 구의배수분구 및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공사지역은 구의배수분구는 구의 1,2동과 자양1~3동,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과 화양동 등 7개 동이다.

   

공사규모별로 ▲ 구의배수분구는 구의동 및 자양동 일대 총 연장 55.2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사업비 약 6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1,3,4동, 화양동 일대 총 연장 39.1km의 노후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사업비 약 5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의배수분구 하수관 정비를 위해 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구역별로 ▲ 자양번영로4길 12(자양동 599번지 일대) ▲ 뚝섬로55길 16(자양동 660번지 일대) ▲ 광나루로 36길 47(구의동 238-1번지 일대) 총 6.2km에 대해 금년도분 공사를 실시했다.

   

또 성수2배수분구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연장 18km의 1차분 사업을 완료하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연장 21.1km의 2차분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9km를 정비했다.

   

아울러 구는 공사 중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굴착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옆 통행로에 안전펜스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의배수분구와 군자역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하수관로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도 악취해소는 물론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와 더불어 차질없는 수방대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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