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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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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1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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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는 동절기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중점발굴대상으로는 국가·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와 소득기준 등은 공적지원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 동절기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계층 등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읍면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 전담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상담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담결과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은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기타 기초생활 보장 혜택을 받기 어려운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역 내 민간 기관과 협력을 통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대상자의 형편에 맞는 후원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에 발맞춰 남원시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261가구에 대해 난방용품 ‘전기매트’을 지급했고 찾아가는 복지간담회와 5일장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추운 겨울 난방비 걱정으로 난방도 하지 못하고 노후 된 장판에만 의지하며 살아가는 저소득 노인가구 등 26세대에 난방유와 전기장판을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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