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만족을 넘어 이제는 고객의 꿈 실현이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2016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의 2016년은 다난다사(多難多事), 즉‘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 가지 일들을 이루었다’로 바꾸고 싶습니다.
세계 일류기업들 조차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힘들었던 올 한해 우리공단은 전 직원이 <비상경영 체제>와 <고객중심 경영>을 선포하고, 묵묵히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행자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우수 공기업·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 전국 도서관평가 우수기관 · 경영수지 개선이라는 성과를 일구어 내며, 명실상부한 “으뜸 공기업”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2017년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의 마음을 얻고, 나아가 고객의 꿈을 실현시키는 해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고객이 누구이며 그들이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미래는 결국 고객의 꿈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어떤 꿈을 꾸는가가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2017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대적인 시설 개선과 더불어 업무 영역 확장이라는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하는 커다란 숙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먼 여행은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음먹은 것을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2017년,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고객의 마음까지 닿기 위한 쉽지 않은 여행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더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유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