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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어린이집 운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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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어린이집 운영 어려움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2.28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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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황인구의원 공동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강동구의회 신무연 행정복지위원장과 황인구 의원은 최근 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실에서 한국 어린이집연합회 공동주택 특별위원회 서울시지회 연합회장 김원정 원장 등 어린이집 관계자 4명과 강동구청 강수형 주택재건축과장, 조병선 가정복지과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강동구 내 300여개의 어린이집(서울형 어린이집을 비롯해 관리동 어린이집까지 포함한)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무연 위원장과 황인구 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한 임대차 계약, 선정기준, 임대료 및 임대기간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강동구청에서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책임을 명확히 해 어린이를 위한 이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집과 관련된 문제점을 개선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93조 5항 등에 따라 아파트 관리규약을 하루빨리 개정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구청에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권고조치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규약의 개정이 조속히 이루어지려면 구청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14개 관리동을 우선적으로 공동주택관리법에 부합하게 개정하도록 유도하고 다른 구에서 운영되는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주택재건축과, 가정복지과 두 부서의 협업과 노력을 강조했다.

두 개 부서 과장들은 “관리동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원정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 구청에 고마움을 전하고, “구민의 어려운 사정을 깊이 헤아려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신무연 위원장과 황인구 의원에게 올 한해의 큰 선물을 얻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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