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철저한 차단방역대책을 강구해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양계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새로이 개통된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의성 나들목인 북의성IC와 서의성IC가 합류되는 국도5호선과 국도28호선이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인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와 단북면 정안리에 추가로 2개소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해 29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렇게 될 경우 군에서는 중앙고속도로 IC 부근(봉양면 화전리)에 지난 19일 설치된 기존의 거점소독시설을 포함해 의성군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통과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차단방역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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