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마포구, ‘2017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올해 시책 사업 및 추진전략 점검
상태바
서울 마포구, ‘2017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올해 시책 사업 및 추진전략 점검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1.0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교육문화·일자리·관광분야 중점 두고 민선6기 사업 구체화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4일 구청 집중회의실에서 안전행정국을 시작으로 ‘2017년 주요업무보고회’를 10일까지 개최한다.

 

구청장, 부구청장, 소관 국·과·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계획을 논의하고 마포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신규 사업을 구상하는 자리다.

 

구는 이번 보고회 개최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민선6기 구정 슬로건인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 도시로 가자!’를 구체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는 이 기간에 올해 구정 목표인 교육문화도시 실현, 따뜻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광도시 조성 등을 기조로 한 주요 현안사업과 2017년 역점으로 추진할 주요 시책사업 등을 점검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4일 안전행정국, 문화재단을 시작으로 ▲5일 보건소, 공보담당관, 감사당당관 ▲6일 복지교육국 ▲9일 도시환경국 ▲10일 기획경제국, 시설관리공단, 교통건설국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구민의 자존감과 생각의 품격을 높이는 밑거름이 될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이끌어갈 방침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공평한 공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산악인 故 박영석 대장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도전탐험정신 체험의 장이 될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가 준공된다.

 

구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올 한해 마포구 전문인력은행 운영, 신규사업체와의 일자리 창출 협약, 특성화고 취업박람회 확대, 일자리플러스센터 활성화 추진 등 일자리 창출 및 실업률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관광기반마련에 힘을 쏟는다. 지역관광 발전의 주체가 될 ‘마포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민관 관광네트워크인 ‘마포관광포럼’을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홍대 관광숙박시설 안전관리 강화, 양화진근대사 탐방 코스 확대, 국내외 관광객 환대 이벤트 실시, 테마별 관광가이드북 제작, 마포관광정보센터 지상 이전 및 기능확대 등을 추진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정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면서, “올 한해 키워드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꼽고 직원들에게는 ‘협치(協治)’를 강조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