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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국도 건설 80건 1조7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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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국도 건설 80건 1조710억원 투입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01.1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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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42건 5500억·경남 38건 5210억…부산-울산권 1428억 투입
상대적 낙후 경북 북부·서부 경남권 집중…지역 균형발전 도모

올해 영남권 국도 건설사업 80건에 모두 1조710억원을 투입된다.
지역별로 경남 5210억원(38건), 경북 5500억원(42건) 규모이며 권역별로는 거제-마산권에 918억원, 부산-울산권에 1428억원을 투입해 대도시권 교통정체를 해소한다.


남해-하동권에는 1382억원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구, 구미, 포항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연계한 도로개설에도 2913억원을 투입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이끌어낸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북 북부와 서부 경남권에는 각각 168억과 360억원을 들여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밖에 국가 지원 지방도 등 국고보조 도로사업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민간투자사업으로는 1조4000억원을 들여 건설 중인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올해 6월께 준공해 개통할 예정이다.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운행거리가 기존보다 32㎞ 줄고 운행시간도 21분가량 단축돼 연간 2768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주빈 부산국토청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연간 건설예산의 60% 이상을 조기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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