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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2016년 치매관리사업 서울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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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2016년 치매관리사업 서울시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서정익기자
  • 승인 2017.01.1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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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자치구 치매사업 성과 평가
- 치매 조기발견, 예방 강화활동 등 단계별 맞춤 지원 호평 받아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구로구가 ‘2016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치매 사업 성과에 대해 사업수행을 위한 체계구축, 사업수행실적 등 2개 분야 6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이 평가에서 조기검진사업, 예방등록, 자원 연계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치매 예방 강화, 조기 발견, 고위험군 관리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추진했다. 인지저하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정밀검진’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증화 방지를 위해 치매 정밀검진과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반주민과 치매환자 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펼쳤다. 이외에도 역사탐방, 구로올레길 걷기,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등의 치매 예방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치매전문봉사단과 쓰담채 가족 봉사단 구성, 시니어 기억친구 운영, 유관기관협의체 조직 등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구는 2016년 서울시 주관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의 시대에 치매는 개인이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치매로 인해 개인과 가족이 고통 받은 일이 없도록 구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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