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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0년 지난 아파트 공용시설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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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0년 지난 아파트 공용시설 수리 지원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1.1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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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낡은 시설 개보수를 통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수리 비용을 5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2016년 12월 31일 기준)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97곳 중에서 최근 5년간 2회 지원을 받은 곳’을 제외한 70개 단지이다.

 

따라서 수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이나 관리사무소장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류, 자부담능력 입증자료를 갖춰 내달 10일까지 구청 주택과로 내면 된다.

 

수리 내용은 옥외 하수도 보수 준설 ,실외 운동시설 보수,주도로와 보안등 보수,옥외 주차장 증설 보수,경로당 보수 등이다. 특히 재난안전시설물 보수 보강,공용시설물 LED 교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개선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이 확정된 공동주택 단지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업 성격별로 정해진 비율을 자부담해야 한다. 예컨대 ‘담장이나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 설치 유지’는 70 대 30,나머지는 60대 40이나 50데 50이다.

 

구는 수리 지원 신청을 낸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중 지원대상 단지와 금액을 정해 지원금을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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