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경찰서(서장 조법형)는, 지난 5일 금산군 추부면 소재 한 팬션을 급습, A씨(남, 56세)등 도박피의자 28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모씨 등 4명은 팬션에 영리를 목적으로 도박장소를 개설하고 피의자 B모씨(남, 50) 등 24명을 불러 모아 최소 1~2만원에서 최고 20만원가지 판돈을 걸고 속칭 고스톱, 도리짓고땡을 약 60회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장에서 판돈 655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도박전과자들로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 등 도박개장 피의자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