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4일까지 ‘2017 마을공동체 우리마을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관계를 맺고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 특수지역 환경 공동체 형성, 공동체 공간 및 공유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및 공익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의 소모임이나 비영리 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동부,서부권역으로 나눠 1차는 13일 청운효자주민센터에서 개최했으며 2차는 14일 숭인1동주민센터에서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구 실무자 및 마을활동가 등이 사업에 대한 지원방향 과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하고 지난해와 달라진 보조금 집행 기준, 정산방법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주민 및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4일까지 전자우편 온라인(sijag0124@seoul.go.kr)이나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에 신청하거나 평일 근무시간 에 종로구 자치행정과 주민공동체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1, 2차 심사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 사업의 실행력 및 효과 등을 심사해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한 뒤 심사결과를 내달 중 구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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