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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성자의원 "주민편의시설 버스노선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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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이성자의원 "주민편의시설 버스노선 확대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02.1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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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의회 이성자의원(마선거구-삼전동, 잠실3동)은 14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에서 5분 발

언을 통해 주민 편의시설 버스노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SRT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송파구민은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그러나 주민들이 SRT수서역을 이용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많은 불편이 있는 실정이다.

송파구 관내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수서역까지의 버스노선은 서울시내버스가 10개로, 배차 간격은 10분에서 15분 정도이며, 별도로 경기버스의 6개의 노선이 운행하고 있다. 이 중 경기버스의 대부분 잠실역에서 출발하고 있었으며, 배차 간격은 20분에서 35분이다.

특히 트리지움, 레이크펠리스, 갤러리아 아파트가 있는 잠실3동과 삼전동을 기준으로 SRT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살펴보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로 한 번에 승차해 목적지 까지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은 단 한 곳도 없었으며, SR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환승을 반드시 해야 하고,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도 많지 않아 편의 시설을 지척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 관내에서 강남구 일원동에 소재한 삼성의료원까지 운행되는 버스노선은 서울시내버스 4개, 경기버스가 1개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삼성의료원을 이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와 함께 배명 중·고등학교를 거쳐 석촌동과 삼전동 현대아파트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은 3315번이 유일해 출·퇴근 시간이면 만원버스가 돼 일부 주민들은 버스 노선이 많은 정류장까지 먼 거리를 걸어 간 후 다른 버스를 이용하는 등 삼전동 탄천 변 주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이성자 의원은 “SRT, 대형병원과 같은 편의시설을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을 조정해 줄 것과 탄천 변 지역의 버스노선을 확대하거나 일부 버스노선이 이 구간을 지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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