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활성화와 제주한라마 내륙거점 유통 전초기지화를 위해 국내최초 말산업특구 지역인 서귀포시축협과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특히 ‘렛츠런파크 영천’ 건설과 말을 생산·조련·번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기온, 토질, 강수량 등)을 갖추고 있어 조련용 치유 자연목구인 방목장 조성과 한국마사회 주관, 해외 일본승마클럽 ㈜크레인과 협업으로 경주퇴역마 승용전환 순치조련과정 매뉴얼을 개발 추진중에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규섭 말산업육성과장은 “말(馬)산업은 아직 미개척 분야로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산업으로써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한라마 내륙거점 유통 전초 기지 구축과 힐링 승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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