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경서는 지난 7일 대천항에 정박 중인 충남해양과학고의 실습선 한내호에서 해외 승선실습을 앞두고 총 60명(학생 50명, 교직원 및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교육은 올해 일본과 중국을 다녀올 예정인 충남해양과학고의 해양생산과, 동력기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긴급 상황 발생시 대응조치, 익수자구조법 등을 실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보령해경서는 충남해양과학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 승선실습 대비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의 특성상 상호 협조 및 유대가 필요하고 해양에서의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키로 했다.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였다”며 안전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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