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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24.5mm 비 … 어선전복 실종자 수색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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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124.5mm 비 … 어선전복 실종자 수색 난항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4.08.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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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새만금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실종된 가운데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해경이 수색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전복사고 발생 나흘째인 25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태양호가 전복돼 실종된 선원 3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어업지도선과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실종자는 찾지 못하고 있다. 또 해경은 해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게 수색작업을 이날도 벌일 예정이지만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군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이날 오전8시 현재까지 새만금 124.5mm^군산 96.5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 비는 이날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해경 관계자는 “밤에도 계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날이 밝아진만큼 가용병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7시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배수갑문 바로 앞 해상에서 6명이 승선한 태양호가 급류에 휩쓸려 배수갑문쪽으로 향하다 갑문에 충돌 후 전복, 선장 등 3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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