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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자연친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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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천' 자연친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7.03.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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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주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원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근 공사가 완료돼 도심을 가로지르는 원주천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원주천은 도시화 진행으로 인한 하천 주변 농경지 감소 및 토사 퇴적으로 인한 수질 악화 등 하천 생태통로가 단절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국비 59억 원, 한강수계기금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99억 원을 들여 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복원사업에서는 수질개선, 수생생물 이동통로 확보, 서식지의 훼손에 따른 생태계 복원, 생물 종의 다양성 확보 등이 진행됐다.
 사업구간은 관설동 영서고 앞에 있는 대평 제2보부터 봉산동 새벽시장 봉평보 구간까지 총 3.5km 구간이다.
 봉평교 하류에 설치된 가동보 1개소를 포함해 보 개량 6개소와 어도 설치 5개소, 평여울 설치 4개소, 기능을 상실한 보 철거 1개소, 가로숫길이 조성됐다.
 특히 단구동 유승아파트 인근 원주천 둔치 내 자연형 어도를 설치하고 주변에 식재를 하는 한편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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