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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길은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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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의 길은 새로운 길”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7.03.1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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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경선위해 16일간 연가 신청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3일 충남도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3일 충남도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달 4일까지 16일간의 연가를 신청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대권 후보 경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충청권의 대표선수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선수, 21세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경제위기, 정치위기 속에서 도약을 만들 것이며 이번 도전은 사랑이 밑바탕으로 시작됐으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격려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 재판소의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는 것이 의무이며 우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길이다. 구속수사니 뭐니 본인이 말 할 입장은 아닌 것 같다. 사법부와 검찰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서 국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될 것이며, 검찰 수사와 법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수사를 진행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대권도전 지지자들에 대해서는 “안희정의 길은 새로운 길이다. 기존 여야의원들의 해온 낡은 정치를 깨고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국민의 내각, 의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협치의 내각구성이 필요하다. 민주주의를 잘하는 나라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고통을 헤아릴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 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안 지사는 “민주당이 기적을 바라는 도전과 승리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도 있었다. 오로지 국민이 존재할 뿐이다. 진보와 보수의 진영 내에서 지지자들만을 가지고는 안 된다. 국민 참여경선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권후보로서 구체적인 대안 방안에 대해서는 “대통합이다. 국민들의 원하는 것은 통합뿐이며 작동하지 않는 헌법, 민주주의가 있어서는 안 된다. 선거가 끝나면 대연정을 통해서 여·야가 경쟁을 하더라도 결정된 결과에 대해서는 힘을 다시 모으는 정치가 바로 나의 소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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