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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섬유수출기업 FTA 원산지검증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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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섬유수출기업 FTA 원산지검증 지원 총력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7.03.1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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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김광호 세관장)은 15일 오후 2시 대구·경북지역의 섬유류 수출·생산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수출 상대국의 원산지 현지조사에 대비하기 위한 “섬유수출기업 FTA 원산지검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미국 등 관세당국의 원산지 현지 조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중소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설명회는 세관 검증담당 전문가가 ‘한-미 FTA 섬유류 원산지검증 사례’, ‘미국세관(CBP) 방문 검증 시 대응 요령’ 및 ‘원산지관리능력 향상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원산지검증을 받은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응 우수사례와 실패사례를 비교·분석하고 방문검증 시 대응 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기업의 이해를 도왔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수출입기업의 검증능력 향상을 위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모의검증’을 실시하고「FTA 검증지원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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