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만성질환 예방 등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에서 육아와 농업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브라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2만원 포함)한도 내에서 12월까지 영화관, 미용원 등 27개 업종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전업적인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브라보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복지향상과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신청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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