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행정자치부에서 9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안양소방서와 공동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 소방서에 공단의 견인차량을 지원하는 등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차장 정보제공 앱 개발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평소 이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착한수레 콜택시를 제공하여 단체여행을 지원하였으며, 기술직 직원들이 안양시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설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단의 기술과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특히 종합운동장 수영장 내 노인건강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보건소와 협업하여 치매진단을 실시한 결과 수영장의 안전사고가 약 70% 감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윤정택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제2의 안양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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