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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역경' 이겨낸 힘찬 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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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역경' 이겨낸 힘찬 飛上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4.03 0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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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2일 루원시티에서 처음 공급한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최근 1순위에서 낙찰자를 선정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밝혔다. 주상1·2용지는 예정가 2693억원 대비 20%가 높은 3239억원에 DS네트웍스로, 주상3용지는 예정가 859억원 대비 28%가 높은 1101억원에 ㈜신영에게 각각 매각됐다.
 이에 따라 루원시티는 2016년 12월 단지조성공사 착공에 이어, 토지까지 성공적으로 매각하게 돼 지난 10년의 역경을 이기내고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를 맞고 있다.
 루원시티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북부지역 중심에 자리하고 인근에 기존 시가지의 탄탄한 배후상권을 포함하고 있어, 수도권 서북부의 최고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라~화곡간 BRT(2016년 103만 명 탑승), 광역버스 등이 집중되는 대중교통의 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신월~서인천IC) 및 일반화(서인천 IC~인천항)의 시점에 위치하고 있다. 또 3월 23일 개통한 제2외곽순환도로 등으로 교통여건이 매우 뛰어나 수도권 주요지역과 1시간 이내(인천국제공항 28분, 여의도 25분, 일산 20분, 강남 50분 등)에 연결이 가능한 미래 투자가치가 높은 사업지구다.
 아울러 루원시티 근린공원 내에 인천종합안전체험관(사업비 340억 원)을 오는 2020년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도시철도2호선 가정역(루원시티역), 썬큰광장, 입체보행데크, 문화공원을 어우르는 복합개발을 통해 서북부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종호 시 도시계획국장은 “루원시티의 교통 및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매각된 3필지를 시작으로 단계적 토지 공급 및 개발을 통해 루원시티를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밀집한 콤팩트시티로 개발,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조성해 원도심 재생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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