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삼척 관내 350여명 투입
합동수색 불구 실종자 못찾아
합동수색 불구 실종자 못찾아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정선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경 손목시계를 수리하러 나간후 행방불명된 김모 씨(삼척시 미로면·84)가 실종 7일째 행방이 묘연하다.
김씨가 연락이 끊긴 채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건 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경. 연락이 되질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정선경찰서와 정선군청, 강원도119특수구조단,정선소방서119드론구조팀을 포함한 정선군·삼척시 관내의 4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 350여 명이 인원이 동원돼 현재까지 대대적인 합동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한편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에서 목격됐다는 목격자가 나타남에 따라 정선소방서는 구 덕암분교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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