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응모작품 중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당선작은 오산천을 적극 유입·활용, 도시와 자연을 연계하는 자연친화적 문화체육공간을 구현, 오산의 밝은 미래와 비전을 나타내는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1983년부터 34년간 사용하던 오산시민회관을 철거하고 3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만 3040㎡, 관람석 3000석,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산복합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착공한 뒤 2019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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