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6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달에 열린 제243회 임시회에서 5명의 위원을 선임했고 검사 일정을 확정했다. 대표위원으로 조 혁 의원을 선임했으며, 그 외 회계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약 20일간에 걸쳐 태안군의회 2층 위원회실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검사 위원은 작년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사용한 예산에 대한 세입·세출 결산 내역을 검토하고 집행의 타당성 및 적법여부 등을 검사해 태안군의 1년 동안의 살림살이가 잘 쓰였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군의회는 결산검사를 마치고 제출된 검토보고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오는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16회계연도에 대한 결산을 승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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