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수정署 산성파출소, 심야 부녀자 안심귀가 서비스 호응
상태바
성남수정署 산성파출소, 심야 부녀자 안심귀가 서비스 호응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10.24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산성파출소(소장 박문수 경감)는 성남외곽에 위치해 버스종점과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이 심야시간에 범죄표적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경찰관들의 심야안심귀가 서비스에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안심귀가 서비스란 여성 아동 학생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늦은 귀가시간대에 각종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이 서비스를 희망할 때는 112신고나 해당 지^파출소에 전화로 요청하면 달려간다.  산성파출소 김영목 경위와 경장 유승찬 경장은 지난 18일 오후 11시30분경 밤늦게 귀가하는 20대 여성 이 산성동 버스종점에서 이 서비스를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논골자택까지 안심귀가를 시켰다.앞서 지난 28일 오후 11시20분경에는 단대동 낙원아파트 앞 인적이 드문 버스정류장에서 여고생 나모(18)양이 혼자서 버스를 기다리며 불안해하는 것을 발견한 순찰차는 3㎞거리의 자택까지 안전하게 귀가를 도왔다. 산성파출소가 올 들어 부녀자 안심귀가 서비스는 지난달 228건을 수행해 지역주민들이 만족해 하고 있다. 이 파출소가 최근 관내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부녀자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매우만족^만족 90%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 7%, 불만족 3% 순으로 나타났다. 박문수 소장은 “관내는 버스종점과 지하철역이 있어 여성들이 심야시간에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많은 이용바라며, 산성파출소는 4대 사회악근절과 함께 여성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