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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품 임계사통팔다리장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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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명품 임계사통팔다리장 '문 활짝'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7.04.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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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 정선 임계사통팔다리장이 2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정선아리랑 소리공연과 함께 시장상인회의 풍물놀이 등 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농·특산물을 비롯해 토속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914년 개설된 임계 5일장은 지난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임계사통팔달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장터에는 80여개 점포가 운영하고 매월 5일과 10일 장이 열려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찾는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밖에 임계사통팔달시장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사과 주산지에 걸맞게 사과를 비롯해 감자. 산나물, 찰옥수수, 고랭지 채소, 항기, 더덕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메밀국죽. 메밀전병, 채만두, 부추전 등 옛 화전민들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화전민 음식 체험시설 운영을 통해 장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장이 열리는 날이면 장터 공연장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공연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할인판매, 떡매치기 등 관광객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에 가면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고 또 물건 값을 깎는 재미에 덤으로 얹어주는 ‘정’까지 있다”며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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