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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무슬림 공략” 진주실크 말레이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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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무슬림 공략” 진주실크 말레이시아 진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7.04.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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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실크가 미국 뉴욕시장과 이란 등 중동 진출에 이어 말레이시아에 진출, 동남아시아 무슬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진주실크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말레이시아 회사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말레이시아 수출 및 판매를 위한 MOU를 26일 기업인의 방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MOU는 우선 올해 1차적으로 차도르 등 100만 달러를 수출하는데 이어 내년부터 차도르, 의류 등 연간 300만 달러 규모로 확대 수출하기로 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말레이시아 회사는 진주실크를 활용해 세계 최초로 무슬림 패션에 한국적 터치와 감성을 접목해 현지인이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 새로운 패턴의 무슬림 패션을 라마다 시즌(이슬람교에서 행하는 약 한달 가량의 금식기간)에 맞춰 내달 중 출시할 예정으로, 현지 말레이시아에서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차도르 등의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실크 의류 분야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해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시장에 확대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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