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가 시행하는 전국 최초 뉴스테이 연계형 주거환경정비사업인 십정2구역이 이달부터 확 달라질 전망이다.
오는 15일 본격적인 철거를 시작으로 12월부터는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현재 도시공사는 십정2구역 견본주택에서 지난달 30일까지 토지등소유자들의 이주계획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토지등소유자는 종전자산 감정평가액의 60%이내로 이주비를 대출받을 수 있다. 이자 부담은 도시공사에서 대출금융사인 KEB하나은행에 대납을 하고 이에 대해 HUG에서 보증을 하는 구조이다.
황효진 사장은 현장사업지구를 살펴보고 현장사무소 근무 직원을 격려하면서 “십정2구역 사업을 오는 10일 부동산펀드 설정 성공여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사업추진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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