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이종억·최연심 부부, 태안군 문종회·전혜선 부부
충남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5월의 새농민상 수상자에 당진시 석문면 이종억·최연심 씨 부부와 태안군 남면 문종회·전혜선 씨 부부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종억·최연심 씨 부부는 벼, 기능성잡곡을 주작목으로 돈섬농원을 운영하면서 기능성 오색쌀을 상품으로 개발하여 쌀 생산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농가조직화와홍보마케팅을 적극 추진함으로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며 타 농업인으로부터 모범농가로 인정받았다.
복합영농의 일환으로 한우를 사육하며 우수 축산물을 출하하고 있고 표고버섯 등 대체작목 개발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는 물론 관내 농가에 新영농기술 전파와 고소득 농산물 재배기술 컨설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는 등으로 당진농업기술센터, 충남도지사, 농림축산부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선도농업인이다.
또한 문종회·전혜선 씨 부부는 수도작 및 인삼 등 특용작물 재배에 30년이상 전념해 온 선도농가로서 태안 남면 지역의 토질과 기후를 고려해 밀·팥 작목반을 구성하고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기존의 마늘, 고추 등 노동집약 작물보다 노동력 절감과 재배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해왔다.
3농혁신사업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면지역의 농업 6차 산업화를 위한 노력과 남면 이장단 협의회 총무, 밀·팥작목반 총무, 몽산2리 이장 등 주요 조직장을 맡아오며 후배 농업인 양성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