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수해상습지 개선 온힘…율대천 정비
상태바
경남도, 수해상습지 개선 온힘…율대천 정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7.05.15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는 최근까지 수해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일원의 율대천에 대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15일 준공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3년 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수해상습구간인 지방하천 율대천에 대해 하천제방 축제와 호안을 정비한 사업으로서 율대천 하천연장 총 4.0km 중 1.48km를 정비했다.

사업구간은 예전부터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주변 경작지 30ha가 상습침수와 홍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나 이번 사업 준공으로 홍수에 강하면서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하천정비 사업으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농경지 침수예방을 통한 영농소득 향상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수해상습지에 대해 신속한 하천정비를 실시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 및 힐링하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