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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 시민안전위협 도로시설물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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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 시민안전위협 도로시설물 산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12.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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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지역 간선도로 등 곳곳이 내려앉고 경계석이 돌출되는가하면 보도블록 침하에 볼라드 파손 등으로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에 수정^중원^분당 등 3개구가 행정사무감사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로상의 각종위험요소로 차량과 시민들이 신체상상해를 입어 시가 엄청난 손해배상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를 보면 도로상의 각종위해요소들은 도로가 부분적으로 패인 포트홀에 도로침하, 인도파손, 보도이음부분파손, 보도블록침하 및 돌출, 볼라드 파손, 경계석돌출, 낙하물 등 다양하다. 최근 2년 동안 수정^중원^수정 등 3개 구가 배상한 금액은 모두 430여 건에 4억 3000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볼라드의 관리실태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윤창근 의원은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넘어진 볼라드, 심각하게 훼손돼 쓰레기통으로 변한 볼라드, 철제구조물이 그대로 드러난 볼라드, 부설주차장으로 차량이 진입할 수 없도록 설치된 볼라드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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